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송금증을 작성하여, 상대방의 금융기관과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창구를 통해 송금을 하는 방식에서 ATM이 등장한 것은 정말 혁신적인 기술의 진보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송금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스마트폰의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송금이 가능해졌다. 여전히 공인인증서는 필요했고, 금융기관의 보안카드가 유효한 인증 수단으로 기능할 때였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로 생활은 점점 편해지고, 이제 와서는 송금을 위해 생체정보 입력만을 통해 별다른 인증수단없이 간편하게 송금을 하는 정도까지 진보하였는데, 특히나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페이머니 전달의 형식으로 송금을 하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별도의 은행어플이 아닌 카톡 어플을 통해 송금이 가능해졌다. 송금이 간편해진만큼, 잘못 송금한 내역의 취소 또한 간편해졌는데, 상대방이 해당 금액을 받기 전에 취소기능을 통해 취소를 할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실수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액을 송금했을 때 간편하게 취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우선 카카오톡 메신저에 접속하여, 맨 우측 하단부의 가로 점 3개 메뉴를 클릭한다. 페이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정 바로 아래 줄에 카카오 페이 잔액이 표시되며, '송금', '결제', '자산'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머니 잔액 부분을 클릭한다.
금액이 표시된 부분을 클릭한다.
카카오 페이를 통한 여러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취소하고자 하는 항목, 5만원을 잘못 송금한 것을 취소하기 위해 -50,000원 항목을 클릭한다.
상세내역에서 받는 사람 이름이 표시되고, 내가 보낸 금액이 표시된다. 하단의 '송금 취소'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머니로 송금을 했던 해당 송금내역이 취소가 되면서 내 카카오페이 머니로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후 페이머니 잔액을 내 계좌로 송금할 수도 있고, 다음 번 있을 송금을 위해 페이머니 잔액으로 둘 수도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식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송금한 금액을 취소할 수 있다. 다만, 페이머니를 상대방이 받기 전 송금취소를 해야하는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실수로 송금을 했을 때 취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된 포스팅이었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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