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현금보다는 카드나 앱을 통한 결제를 빈번하게 하면서 동전 저금을 잘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내 통장잔고의 100원 단위 미만의 금액은 대개 큰 의미를 갖지 않아 채워졌다, 비워졌다를 반복한다. 천원짜리를 쓰고 남은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모으다 한참 후에 무거워진 돼지의 배를 갈라 꽤나 두둑한 용돈이 생긴 경험이 다들 있을 거다. 짤랑거리는 동전이 없는, 앱을 통한 전자금융방식에서도 이런 잔돈 저금 기능을 통해 일정금액 이상이 모으면 출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소개하게 되었다. 바로 카카오 뱅크의 '저금통' 기능이다. 카카오뱅크를 실행해 하단의 가로점 3개 아이콘의 메뉴를 클릭하고, 상품가입 탭의 '저금통'을 실행한다. 1원부터 저축이 가능하고, 규칙에 따라 알아서 저축되며, 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