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란 게 있다. 무위반, 무사고를 일년 간 유지하면 운전면허 특혜 점수 10점을 부여하여, 추후 운전면허 정지 처분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 정지일수를 감경하는 제도를 말한다. 운전을 하다보면, 꼭 중대한 사고가 아니더라도 부주의로 인한 차선 위반, 신호 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의 사유로 벌점이 쌓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모범적으로 최대한 조심히 운전하더라도, 불측의 상황은 언제든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미리 마일리지를 쌓아두면 좋다.
무위반이란 서약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운전면허 취소, 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을 것을 말하며, 무사고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서약기간은 1년이며, 1년 동안 무위반, 무사고를 유지한다면 서약서를 재접수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시 해당 서약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나?
-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약기간 동안 무위반, 무사고를 달성한다면 서약이 자동으로 갱신되며, 운전면허 정지 처분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이나 정지일수가 감경된다. 구체적으로는 10점에 10일이 감경된다.
- 운전자의 벌점이 40점에 달해 면허 정지 처분 대상자가 될 경우 벌점 누산 점수에서 10점을 공제한다. 그래서 49점까지는 정지 처분을 받지 않고, 50점 이상이 되면 10일을 감경하여 정지 처분을 받는다.
- 위반하지 않고,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서약을 한 후 서약을 지키지 못하여, 위반하고 사고를 냈을 경우에는 그 다음날부터 다시 서약을 할 수 있다.
- 서약 횟수 또한 제한이 없고, 해마다 마일리지가 10점씩 계속 누적된다.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어 공제할 벌점이 없다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지원대상 및 이용 방법은?
-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는 모두 대상자에 해당이 된다.
- 전국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와 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서약할 수 있다. 경찰서가 아닌 은행, 특히나 우리은행에서 서약을 받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 서약을 하고 실천하는 기간은 서약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년이다. 1년이 경과하면 마일리지가 10점 쌓이고, 재접수할 수 있다.
- 문의는 경찰청 182로 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데, 아래에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인터넷 검색창에서 '착한운전마일리지'를 검색하여, 경찰청 교통민원 24 홈페이지로 접속한다.
위의 검색결과를 통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시면 된다.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
www.efine.go.kr
메인 화면에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을 한다. 디지털 원패스 로그인 등 별개의 로그인수단이 있다면 그걸 통해서 로그인을 해도 좋다.
서약 후 1년간 무위반, 무사고인 경우 서약을 자동 갱신하고, 전산등록시간 감안하여 7일후 자동갱신 및 서약 성공을 확정 지으며, 서약한 바로 당일 위반이나 사고가 있었을 경우 서약이 무효처리 된다는 점 등 착한 운전 마일리지 온라인 신청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가 표시되어 있다. 2020년 9월 25일부터 범칙금, 과태료, 미납금이 있으면 서약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미납금을 납부 후 서약을 하시기 바란다.
적립 마일리지가 0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정보를 확인한 후, 아래의 서약자 준수사항을 숙지한다. 뭐든 위반하지 않고,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서약을 하는 거다. 앞으로 절대 사고 낼 계획 없으니까 서약 하고 사고 나는 일 없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서약자 내 이름 옆의 '신청' 버튼을 클릭해준다.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는 대상자 확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약서는 '발행하기' 버튼을 눌러 출력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발행하기'를 클릭해본다.
이렇게 출력을 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인쇄하기 버튼을 누른 후, 필요에 따라 프린트를 하거나 PDF파일로 저장하여 보관할 수 있다.
나는 간편하게 PDF로 저장하여 보관하기로 한다.
이렇게 PDF 파일로 저장하였다.
운전은 아무리 조심해도, 내 뜻과 다르게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교통상황에 따라 사소한 법 위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꼭 벌점을 감경하여 처벌을 좀 약하게 하자는 의미만이 아닌, 정말로 말 그대로 '착한 운전'을 하여 마일리지를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서약 1년 후의 혜택도 좋지만, 서약행위 자체만으로도 뭔가 보험을 든 것 처럼 조금 더 안전해진 느낌을 받았다. 이제 이렇게 안전하게 운전하겠다고 서약했으니, 정말로 조심해서 방어운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고, 오히려 혹시나 있을 지 모를 사고나 법 위반에 대비해 미리 감경책을 마련해두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이 되니,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차량운행을 하고 있는 모든 운전자들은 이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를 활용하는 게 어떨까? 별다른 귀찮은 것 없이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니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셨으면 좋겠다. 운전자 분들에게 도움이 된 포스팅이었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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